지난 11월 20일 화요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회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체 개발자 관련
컨퍼런스라고 할 수 있는 DevDays 2007이 열렸다.
매년 갔던것은 아니지만, 올해는 WPF라던가 Silverlight 등등에 흥미가 좀 있어서 참석했다.
뭐. 세간에는 MS에 대해서 별로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M$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긴 하지만,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솔직히 MS 처럼 한국 개발자에게 활동하기 편하게
해주는 회사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MS 처럼 개발 관련 리소스를 잘 제공해 주는 회사도 없지 않은가.
물론 엄청난 구루들이 활동하는 오픈 소스 진영이라던가 JAVA 관련 커뮤니티 등이 있긴 하지만,
완벽하게 정리해서 보기 좋게 제공되는 것 과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뭐, 서론은 이정도로 하고 이번 DevDays는 오전엔 주로 행복한 개발자에 대한
선배 개발자들의 경험이나 자기 계발에 대한 조언들이,
오후에는 MS의 신기술에 대한 간단한 설명들이 이어졌다.
뭐, 물론 MS툴 들에 대한 이런 저런 칭찬과 소개들도 있었는데
솔직히 비주얼 스튜디오 2008은 2005 보다는 별로 좋은 점이 눈에 보이지는 않는듯...
6.0 이후에 .NET이나 2003은 좀 쓰기가 버겁더니 2005는 확실히 좀 쓰기가 좋아진 듯 했는데,
협업이나 모델링, 프로파일링이나 테스트 등에는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MS의 AJAX 관련 라이브러리는 확실히 ASP .NET과 연결하면 확실히 편할 것 같긴 하지만,
ASP .NET 자체가 많이 밀리고 있지 않은지...
Siliverlight나 WPF가 확실히 괜찮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Windows Vista의 경우 예상만큼 점유율을 높이고 있진 못하고 있는게 아닌지...
확실히 DevDays는 여타 MS의 세미나 들과는 달리 참석자도 많고 범위도 광범위한지라
아주 전문적인 얘기들은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던것 같다.
그렇다고는 해도 Silverlight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다시피 한것은 약간 의외라고 할까...
이제 슬슬 Vista에 대해서 좀더 알아볼 시기가 된것 같으니, Vista를 하나 더 깔아서
비주얼 스튜디오 2008 베타 버전을 깔고 이것 저것 실험해 봐야 할 것 같다.
확실히 WPF나 Silverlight는 괜찮은 장난감인것 같기는 하다.
행.복. 과연 지금의 대한민국 개발자들은 행복할까? 행복한 개발자란 어떤 것일지...
요즘처럼 개발이 3D업종에 포함 되는 상황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발을 들여놨다가 떠나는지,
언제까지 개발자들이 제대로 대우 받지 못하고 사는 세상이 계속 될지,
아무도 대답을 해 줄 수 없는 것이기에 더더욱 대한민국 개발자들은
행복해 지기 위해서 자신을, 주변을 바꿔야만 할 것이다.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아니라면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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